44대 리치몬드 한인회 회장으로 황재광 부회장(56세·사진)이 취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리치몬드한인회는 지난 5월 정기이사회를 갖고 황 부회장을 회장으로 추대했다.
김은호 전 회장은 9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황 부회장이 지난 5월 이사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되고 6월부터 2년 임기가 시작됐다”면서 “회장 선출에 대해 알리는 것이 늦어졌다”고 말했다.
황재광 신임회장은 “한인 시니어들을 돕는 한인회를 만들 계획”이라면서 “구체적인 계획은 임원들과 상의해서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리치몬드한인회는 8월13일(일) 8.15 광복절 경축 기념행사, 8월27일(일) 장학기금모금골프대회(브릭셔 골프클럽), 12월2일(토) 송년모임 등을 계획하고 있다.
황 신임회장은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하고 1992년 도미, 앨라배마대학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피터스버그 소재 버지니아 주립대학(Virginia State University) 경제학교수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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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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