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 볼튼 만나고 헤리티지재단·스탠포드대 등 방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사진)이 9일 워싱턴을 방문해 정부와 싱크탱크 관계자를 만나고 이어 스탠포드대, 실리콘밸리 등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9일부터 19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안 의원은 10일(목) DC에서 헤리티지재단 브루스 클링너 동북아 선임연구원, 아시아재단 스캇 스나이더 한미정책연구소장 등과 만나고 11일(금)에는 조현동 주미대사, 존 볼튼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나 미국의 대북정책, 북핵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어 캘리포니아 스탠포드대를 방문해 16일(수) 신기욱 아태연구센터 소장, 헨리 그릴리 교수, 롤랜드 포글 박사 등을 만날 예정이며 이들과 만나 첨단과학기술과 관련된 법률, 정책 등에 대해 논의하고 실리콘밸리의 첨단산업 현황과 벤처기업 육성 등에 대해 살펴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의대 교수에서 컴퓨터 백신을 개발·보급한 벤처기업 대표로 변신한 안철수 의원은 2011년 압도적 지지를 받는 유력한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으나 불출마를 선언하고 이후 18대 대선에 도전했으나 중도 사퇴했다.
이후 19·20·21대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며 19대 대선에 이어 20대 대선에도 출마했으나 당시 윤석열 후보와의 단일화로 사실상 중도 사퇴하고 이후 대통령 인수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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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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