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카운티 교육청은 풀타임 온라인 공립학교를 위한 파일럿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풀타임 온라인 공립학교 프로그램은 9학년을 대상으로 28일(월)부터 시작된다.
‘이노베이티브 패스웨이즈’(Innovative Pathways)라는 프로그램에는 70명의 학생이 참가하고, 특수교육 교사 1명을 포함한 정규 교사 8명이 실시간 교육을 제공한다.
온라인 수업은 구글밋(Google Meet)을 통해 매주 4일간 진행되고, 매주 하루는 교사와 개별 컨퍼런스를 갖게 된다.
이 프로그램에 등록한 학생은 해당 학교의 타 프로그램이나 서비스, 과외 활동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교육청은 시범 프로그램의 성과에 따라 다른 학년으로 확대실시할 방침이다.
교육청의 케니 포리트 디지털 교육 담당자는 “학생에 따라 풀타임 온라인 수업에 참석하거나, 온라인과 오프라인인 하이브리드로 참석이 가능하다”며 “학생마다 개별적으로 어느 수업이 적합한지 검토해 우선순위를 둘 것”이라고 말했다.
포리트 담당자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온라인 수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전국학교의 20% 정도가 온라인 교육을 채택했다”며 “메릴랜드주 교육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기준 1만2,000명 이상의 학생이 온라인 교육에 등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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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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