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버지니아 알링턴에서는 리프트(Lyft) 드라이버가 여성 승객을 태우고 목적지로 가지 않자 탑승객이 차량에서 뛰어내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또 메릴랜드 베데스다에서는 우버(Uber) 운전자가 두명의 여성을 성희롱을 한 혐의로 체포됐다. DC에서는 리프트 운전자가 조지타운지역에서 성폭행하는 일도 있었다.
올해 들어 워싱턴 지역에서 우버나 리프트와 같은 차량 공유 서비스와 관련해 3건의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경찰은 안전한 차량 공유 서비스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은 서비스 이용자는 공유 서비스 차량에 타기 전에 운전자의 이름, 얼굴, 번호판이 자신이 앱을 통해 예약할 때 받은 정보와 같은 지 확인하고, 친구나 가족들과 어디서 차량 서비스를 이용하는지 정보를 나누며 뒷자리에 앉을 것을 권고했다. 또 차량이 가는 길이 맞는 길인지 자신의 스마트 폰을 통해 확인하고 예약하기 전에 운전자의 서비스 등급(Rating)을 점검하며 술을 마셨으면 혼자 타지 말고 문제가 있으면 차량 공유서비스 측에 통지하거나 경찰에 신고할 것을 주문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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