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단체들의 송년모임이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소재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로 몰리고 있다.
김유숙 사무국장은 7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최근 한인단체들이 송년모임을 위해 예약을 하고 있다”면서 “총 6개의 예약이 들어온 상태이며 6개중 1개만 빼고 모두 송년모임”이라고 말했다.
워싱턴한인무역협회는 2일(소강당), 사계절산악회는 9일 대강당, 고려대교우회는 9일 1층 대강당, 토요산악회는 16일(소강당)에서 각각 연말파티를 갖는다. 글로벌한인연대(대표 린다 한)는 26일 1층 대강당에서 강연회를 갖는다.
한일 상가 밀집지역인 애난데일에는 40명 이상이 모일 수 있는 식당이 없는 데다 음식 가격과 팁이 크게 오른 것도 한인단체들의 송년행사가 커뮤니티센터로 몰리는 이유다.
커뮤니티센터는 현재 1층 대강당(사진·수용 인원 160명, 하루 사용료 650달러), 2층 대강당(120명, 450달러), 2층 소강당(60명, 250달러), 2층 미니강당(30명, 3시간에 50달러)을 대여해주고 있다.
현재 커뮤니티센터에는 100대의 차를 세울 수 있는데 센터와 접하고 있는 유치원과의 협조를 통해 수업을 하지 않는 토요일, 일요일과 함께 평일 오후 6시30분 이후에는 추가로 30대의 차를 세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태환 이사장은 “한인단체들이 송년모임을 앞두고 커뮤니티센터로 예약을 많이 하고 있다”면서 “아직 공간이 남아있는 만큼 송년모임을 계획하고 있는 한인단체들은 시간을 두고 미리 예약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202) 577-3284
www.kccnow.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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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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