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모임에 참석한 2.20클럽 회원들과 문숙 신임회장(왼쪽 여섯 번째).
페어팩스 카운티 저소득층 학생들의 주말 급식을 돕고 있는 2.20클럽 새 회장에 문숙 이사장이 추대됐다.
2.20클럽은 지난 30일 버크에 있는 사무실에서 총회를 열어 올해 1월 이후 공석이었던 회장에 문숙 이사장을 추대하고 부회장 송현선, 총무/회계 이제니, 감사에 재키 리씨 등 신임 임원진을 선출했다.
문숙 회장은 “보다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대외홍보에 주력하는 한편 지원학교 확대를 위한 사업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총회에서는 새 학기(2023-2024)부터 현재 후원중인 8개 초등학교에 각각 10명씩을 추가해 각 학교당 50인분, 총 400명분의 주말급식 패키지와 간식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장윤정 부회장에 따르면 정기모임 장소도 8월부터 한인커뮤니티센터로 변경하기로 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지난해부터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유리원(레이크 브래덕 세컨더리 스쿨 8)과 이준(와잇 옥스 초등 6)학생에게 특별후원자가 제공한 소정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이들 남매는 매달 월례모임에 어머니와 함께 참석해 함께 봉사하며 본인들의 용돈을 아껴서 매달 5달러씩 도네이션도 하고 있다.
2007년에 창립된 2.20 클럽은 매달 넷째 주 일요일 오후 5시에 정기모임을 갖고 있다.
문의 (703)851-3225
smoon@2twentyclub.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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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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