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S메트로뱅크 시애틀지점 조혜영(오른쪽) 지점장과 국제무역 담당 그레이스 신씨가 본보를 찾아 인사를 하고 있다.
린우드 H마트 안에서 지난 5월 공식 오픈한 US메트로뱅크 시애틀지점(지점장 조혜영)이 국제무역금융도 본격화하고 나섰다.
US메트로뱅크 시애틀지점은 국제금융 전문가인 그레이스 신씨를 최근 영입해 시애틀 등 미국과 한국 등의 수출입 금융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전해왔다.
대학에서 국제무역을 부전공한 뒤 지난 2006년 당시 서북미 한인은행이었던 PI뱅크에서 국제무역업무를 시작했던 신씨는 이후 BBCN과 뱅크오브호프 등에서 15년 가까이 국제무역 업무만 담당해왔다.
국제무역 업무의 특성상 은행 본점에서만 취급하는 것과 달리 US메트로 뱅크는 시애틀지점에 국제부를 두고 직접 무역업무를 보게 됐다. 이에 따라 시애틀 한인들이 한국 및 외국과 수출입 업무를 할때 본점까지 서류를 보내야 하거나 유선상으로 업무를 봤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신씨는 “고객과 직접 만나 무역금융 업무를 해결하는 것이 편의나 신뢰 측면에서 훨씬 유리하다”면서 “신용장이나 추심 등 수출입 금융업무에 관심이 있는 분은 언제라도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씨는 “수출 신용장(LC)을 받으면 물품 대금 지급을 위한 LOC나 LC금액의 90%까지 융자를 해주는 SBA의 Ewcp 상품 등도 있다”면서 “고객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할 예정인 만큼 수출입과 관련된 업무는 언제라도 상담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김동일 US메트로뱅크 행장도 시애틀지점을 오픈하면서 국제업무를 특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었다.
조혜영 시애틀지점장은“조만간 대출전문가도 영입해 비지니스를 하는 한인들이 필요한 금융을 쉽게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 지점장은 시애틀지점이 5월 공식 오픈했지만 4월부터 가오픈 상태로 영업을 시작한 뒤 3개월만에 6,000만달러에 달하는 디파짓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자율이 5%에 달하는 12개월짜리 CD도 인기가 있었지만 적금이나 머니 마켓 등이 큰 인기를 끌면서 입금이 많이 늘어났다고 조 지점장은 설명했다.
조 지점장은 “지점에서 예출금 업무를 기본으로 하지만 대출업무도 본점과 연결해 신속하게 편리하게 처리하고 있는 만큼 US메트로뱅크를 많이 사랑하고 애용해달라”고 당부했다.
US메트로뱅크 시애틀지점: (425)758-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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