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한인의 날 축제 행사장을 답사한 메릴랜드한인회 준비위원과 앤아룬델카운티 경찰국 및 소방국, 라이브 카지노 관계자들.
메릴랜드한인회(회장 헬렌 원)는 9월 16일(토)과 17일(일) 양일간 열리는 ‘제45회 한인의 날 보름달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인회 준비위원과 앤아룬델카운티 경찰국 및 소방국, 라이브 카지노 관계자들은 25일 축제 현장인 하노버의 아룬델 밀스 몰 코스코 뒤 주차장을 답사했다.
이들은 현장에 설치될 출입구 2곳을 정하고 음식 부스 및 일반 부스, 무대, 화장실, 물탱크, VIP 및 일반 주차장 등이 설치될 장소를 확인했다. 또 이번 페스티벌에 수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행사장의 안전과 공공질서를 위해 자원봉사 및 경비 인력을 증원하는 한편, 원활한 교통과 주차난, 전기 및 물 공급 등 전반적인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상호 간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라이브 카지노 및 경찰국, 소방국 관계자들은 “지난해에 이어 앤아룬델 카운티에서 열리는 축제가 한인 및 아시안 등 타인종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대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정부 및 소방국 허가, 안전, 주차 문제 등이 예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렌 원 회장은 “K-팝, K-문화, K-음식 등 한류열풍에 따른 인기로 다민족이 하나로 화합되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SNS와 유튜브 홍보영상 등을 통해 축제 개최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웹사이트, 거리 사인판 및 배너 등으로 주류사회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축제 홍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로사 준비위원장은 “음식 부스가 작년보다 늘어 10여 개가 설치될 예정이고, 보험, 정부, 노인국, 은행 등 80여 개의 일반 부스에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숨은 실력있는 로컬 가수들이 케이팝부터 트로트까지 신나는 무대로 축제의 흥을 돋우고, 축제 현장 중앙에는 7피트에 달하는 거북선 모형이 전시돼 눈길을 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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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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