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제토론은 워크세션 안건 최종 표결 레귤러세션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타운정부가 타운의회 회의를 워크세션과 레귤러세션으로 분리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폴 김 팰팍 시장은 24일 열린 타운의회 월례 회의에서 이 같은 방안을 제안하고 본격 논의에 들어갔다.
현행법에 따르면 타운의회 회의는 크게 의제 토론을 위한 워크세션과 주요 안건에 대한 최종 표결이 이뤄지는 레귤러세션으로 나뉘게 되는데 이들 회의는 일정이 사전 공지돼야 하고 주민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진행돼야 한다.
포트리 등 상당수 타운들은 워크세션과 레귤러세션을 각각 다른 날에 분리해 열고 있지만, 팰팍 등 일부 타운은 아직도 같은 날 같은 시간에 동시에 진행한다. 이 경우 워크세션이 레귤러세션과 겹쳐 진행되기 때문에 타운 의회 의제 상정 및 논의 과정의 투명성 확보 차원에서 상당수 주민들은 그동안 분리 개최를 요구해왔다.
실제로 팰팍에서는 타운의회 당일까지 의제가 공개되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다. 결국 회의에 참석한 주민들은 의제가 무엇인지 잘 모르는 상황이 많아 타운 행정에 대한 목소리를 내기 쉽지 않다는 불평이 이어져왔다.
이에 따라 김 시장은 이날 타운회의를 워크세션과 레귤러세션을 분리해 개최하자는 안건을 상정한 것이다. 하지만 신디 페레라, 마이클 비에트리 등 일부 시의원들이 분리 개최가 불필요하다거나 시의원간의 조율이 더 필요하다는 등 부정적인 의견을 내면서 결국 다음 회의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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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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