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워싱턴 평통이 주최한 골든벨 지역예선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이재준 군(VA 옥턴고 9학년, 사진)이 ‘2023 민주평통 통일골든벨 해외본선대회’에서 1등(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지난 19일 경기도 연천군 소재 한반도 통일미래센터에서 열린 해외본선대회에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해외지역 예선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선발된 100여 명(워싱턴 2명 포함)의 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이재군 군은 1등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종합결선대회에 최종 진출하게 됐다.
김유숙 워싱턴 평통 간사는 “해외본선대회에서 1등으로 골든벨을 울린 자체만으로도 이미 이재준 학생은 대단하다”면서 “2023 민주평통 통일골든벨 결선대회에서 이 군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종 결선대회는 22일(한국시간) 서울 광진구 소재 세종대학교 컨벤센 센터에서 100명(해외 15명, 국내 85명)이 출전해 통일과 역사 지식을 겨룬다.
결선대회는 지역별 통일골든벨 스케치 및 응원영상 상영, 퀴즈대회, 최후의 1인 선정, 참가자 장기자랑,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며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
윤양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