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의회 브리핑… ‘평화법안’ 발의 셔먼 연방 하원의원 주최

브래드 셔먼 의원이 지난 3월 1일 한반도 평화법안을 발의하며 연방 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한국전 정전협정 7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오는 27일(목) 오전 11시 연방하원 레이번 빌딩(2043호)에서 열린다.
‘정전협정을 평화조약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브리핑은 한반도 평화법안(HR 1369)을 발의한 브래드 셔먼 의원이 진행하며 법안을 지지한 의원들과 정책보좌관, 싱크탱크,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 대표 최광철) 그리고 한국에서 김경협·윤건영·이은주 의원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셔먼 의원은 지난 8일 열린 KAPAC 정책간담회에서 “외교정책의 본질은 어떤 상대와도 협상을 통해 해결점을 찾는 것이다. 때문에 한반도 평화 협상은 다루기 힘든 북한을 상대로 추진하기 때문에 더욱 가치가 있다”며 “연방의회에 상정된 한반도 평화법안은 한반도 평화를 향한 중요한 첫 단계”라고 강조했다.
지난 3월 1일 재발의된 한반도 평화법안은 한국전쟁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체결, 북미 연락사무소 설치,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미국인의 북한 여행 금지 규정 재검토 등의 조치를 통해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일부에서 제기하는 주한미군 철수에 대한 우려를 극복하기 위해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이 체결되더라도 주한미군 철수는 없다고 분명히 밝히고 있다.
그러나 한국 정부는 종전선언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으로 반대하고 있어 한인들의 노력과 전면 대치되는 상황이다. 또한 한반도 평화법안 저지에 나선 한인들도 있어 70년이 넘도록 끝나지 않는 전쟁, 분단의 현실을 재차 실감하게 된다는 반응도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오는 26일(수) 오후 6시,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회방미단 동포간담회가 열린다. 민주당 김경협·윤건영·이은주 의원이 방문해 한인들과 만날 예정이며 이날 행사는 워싱턴 KAPAC, 사람사는세상 워싱턴, 민족문제연구소 워싱턴지부가 공동 개최한다.
문의 (703)470-7282 이우진
(240)543-1113 이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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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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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4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북괴는 평화및 종전조약으로 미군과 UN사가해체 철수와동시에 또다시 중국과 러시아를 등에 업고 한국점령접수를 위한 침략전쟁을일으킬 것이다.
이건 종북좌빨들이 북괴와 보조를 맞추고 그들에 속아서 하는 어리석은짓거리다.북괴는 평화조약을 지키려는 의도는 없고 주한미군과 UN 사령부의 해체가 그들의 1차 목표다.ㅓ
평화를 위한다면 평화조약으로부터 시작으로 자유롭게 오고가며 서로가 서로를 믿고 알아갈때 다음단게를 의논해 내가 내 나라를 진정으로 찾을때 일본을이기고 중국과 미쿡과 동등하게 할말하며 어깨를나란히 대박을날수있는 대한민국인데도 어리석은이들은 독일을보면서도 한사코 안된단다 도대체 이들이진정 내일이 어떻게 되는걸 알수있다고 쌩각하는그 쌩각이 70년넘게 맨날쌈박질 결국엔 일본 미쿡 쭝국만 좋게되 당사자인 대한을 아직도 언제무슨일이 있을지 불안에떨며 살아야하는 신세로 지내는게 아닌가 하는데..토일로가는길은 아무리 험악해도 그길만이 사는길
종전되면 당장UN사 는 해체되고 미군도 설땅이 없어진다 평화조약? 뷱과와 조약은 믿을수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