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소,‘ Z세대를 기르는 싱글부모’워크샵 성료

천신 테일러 박사가 Z세대의 특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재노 오)가 개최한 ‘Z세대를 기르는 싱글부모의 정신건강 및 셀프케어’ 무료 워크샵이 지난 15일 비엔나에 있는 상담소 3층 컨퍼런스 룸에서 열렸다.
천신 테일러 박사(사진)는 Z세대(1997년-2012년 출생세대)의 특징으로 ▶천천히 어른 되기 ▶인터넷과 온라인에 집중 ▶대면은 이제 그만 ▶불안정 ▶비종교화 ▶보호추구와 줄어든 본질 등을 든 후 이들을 양육하는 싱글부모의 정신건강 및 셀프케어에 대해 설명했다.
워크샵 후 상담소의 애나 리 상담사는 “이번 워크샵을 진행하며 홀부모에 대한 한국문화의 부정적 관점과 한계를 실감하게 됐다”며 “이번 워크샵과 가을의 마음 마실 프로그램 등을 통해서 언젠가는 한인사회에서도 ‘홀부모가 어때서!’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세상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홀부모를 위한 서포트 그룹 ‘마음 마실’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격주(총 6회) 화요일 저녁(오후 7시-8시30분)에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천신 테일러 박사가 이끌 예정이다.
상세한 내용은 상담소 웹사이트(www.fccgw.org)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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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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