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족문제연구소 워싱턴지부에서 제공하는 역사캠프가 페어팩스 공립도서관에서 열리고 있다.
민족문제연구소 워싱턴지부(지부장 박공석, 이사장 윤흥노)는 영어로 한국사를 배우는 ‘역사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시작돼 매달 셋째 주 토요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초등학생(2~4학년) 15명이 함께 했다. 그리고 오는 17일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마지막 수업과 종강파티(책거리)를 연다.
수업을 담당한 워싱턴지부 김미현 실장은 “재미있고 유익한 수업이라는 소문이 나면서 다른 지역이나 다른 연령대의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문의를 받았다”며 “다음 학기에는 보다 많이 참가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날 종강파티에는 수강생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친구들, 관심 있는 모든 분들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종강파티에서는 그동안 배운 한국사 전반을 리뷰하고 만들기 세트와 게임 등을 활용해 한국사에 대한 재미와 관심을 더 하고 또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손자이자 미 최초의 아시안 해군 장교였던 안수산 여사의 아들인 필립 커디 씨가 LA에서 온라인으로 참가해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역사 캠프 종강파티는 오는 17일(토) 오후 4시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6601 Little River Tnpk. Alexandria VA)에서 열린다. 이메일(minjokdc@gmail.com)로 신청을 해야 하며 참가자들에게는 식사와 티셔츠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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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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