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싱톤복지상조회(회장 배용웅, 가운데)의 첫 세미나가 16일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와싱톤복지상조회(회장 배용웅)는 16일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배용웅 회장은 “다른 소수계에 비해 한인 시니어들은 정보가 부족해 충분히 받을 수 있는 혜택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여러 전문가들을 초청해 세미나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200명이 넘는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곽노은 대의원의 사회로 세미나가 진행됐다.
페어팩스 카운티 제니퍼 리 노인복지 담당자는 세금감면, 간병지원 또는 렌트비나 각종 공과금을 내지 못할 경우 지원을 받는 방법 등을 소개하면서 “카운티에 전화(703-324-7948)해 한국어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 문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웨스턴 페어팩스 크리스챤 미니스트리(브라이언 리)의 재정·식료품 지원 안내, 자산관리와 노후대책(앤디 김), 장례절차(새라 리) 등에 대한 세미나가 열렸다.
와싱톤복지상조회는 1천명이 넘는 회원을 두고 있으며 장례가 있을 때마다 회원들이 10달러씩 각출해 유족에 전달하고 있다. 회원 가입 기간에 따라 지원금액이 다르지만 최소 6개월 이상, 지원 금액은 최대 1만1,700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 정관상 회원은 1,300명으로 제한되지만 팬데믹 동안 회원이 줄어 현재 회원은 1,160명으로 지금 신청하면 대기 없이 바로 들어올 수 있다고 했다.
문의 (703)999-9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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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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