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기 워싱턴평통 마지막 정기회의… “약속한 사업 90% 이상 완수”

20기 워싱턴평통 마지막 정기회의가 지난 11일 열렸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회장 강창구)는 지난 11일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강창구 회장은 “20기 임기가 앞으로 두 달 정도 남아 있지만 마지막까지 충실하게 자문위원으로서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정권 교체와 상관없이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여준 여러분들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권세중 총영사는 격려사에서 “어느덧 2년이 지났다”며 “20기는 물론 다음 21기에서도 워싱턴평통은 공공외교의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워싱턴평통은 오는 17일(토) 오후 5시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북한 인권 실상을 다룬 애니메이션(True North) 시사회를 열고 다음달 22일에는 청소년 역사탐방, 8월 6일 종무식이 예정돼 있다. 강 회장은 “20기 출범과 함께 약속했던 사업들의 90% 이상을 완수했다”며 “다음 21기에서도 민주·평화·통일·자문이라는 평통의 정체성을 바로 인식하고 자문위원으로서 마땅히 옳은 일을 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기 평통은 자문위원 추가위촉이 이루어지지 않아 80여명 규모로 마무리 되지만 오는 9월 출범하는 21기에서는 다시 100명이 넘는 예전의 규모를 회복할 전망이다. 한국 사무처에서 자문위원 인선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오는 8월경 자문위원 위촉이 통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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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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