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기연주회를 위해 연습하고 있는 브라카 청소년 오케스트라.
비영리 청소년 음악단체인 브라카 음악재단(단장 채영미)의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3일(토) 오후 12시 엘리콧시티 소재 성 요한 성공회 교회에서 제3회 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연다.
연주회에는 청소년들이 모차르트 교향곡 40번 1, 4악장과 라데츠키 행진곡, 위풍당당 행진곡 등 클래식 연주곡을 선사하고, 솔로 및 트리오 연주를 선보인다.
게스트 연주자로 초청된 김규은 가야금 연주자와 김연정 성악가가 ‘꽃구름 속에’, ‘아름다운 나라’ 등 한국적인 소재로 작·편곡(권가현 씨)된 한국 가곡 및 퓨전 국악을 협연한다.
공연장에 한국민화 작가 이지희 씨의 작품도 전시된다.
티켓은 무료. 점심이 제공된다.
채영미 단장은 “싱그러운 6월을 맞아 청소년들의 생동감 넘치는 음악 연주를 준비했다”며 “음악과 예술을 통해 한국문화와 정서를 전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 5월 설립된 브라카 재단은 2021년 9월 유스 오케스트라를 창단, 채영미 단장과 한정란 이사장, 지휘자인 진철민 교수(타우슨 대학) 등이 주축이 돼 이끌고 있다.
문의 (410)979-3230
장소 9120 Frederick Rd.
Ellicott City, MD 2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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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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