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역 근처에 홈리스 수용할 간이 쉘터 마련 모색중
최근 밤새 엘에이 메트로 역에서 기거하는 홈리스들이 급증하면서 메트로역 근처에 홈리스들을 수용할 간이 쉘터를 마련하는 방안을 시정부가 모색중입니다.
지난달 엘에이 메트로 스테이션에서 밤을 지내는 노숙자 평균은 55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유니언 스테이션은 밤사이 엘에이내에서 홈리스들이 가장 많이 모여드는 곳으로 나타나, 지난달 기준 매일 밤 평균 137명의 노숙자들이 유니언 스테이션에서 발견됐습니다. 메트로 당국은 지하철내 안전을 위해 올해 2억달러 상당의 예산을 배정했는데 매트로와 엘에이 홈리스 서비스국은 매년 백만 달러의 기금을 투자해 메트로 역 근처에 총 50명 수용 가능한 24시간 간이 쉘터를 마련하는것을 추진중인데 이 쉘터에 화장실과 샤워등을 구비한다는 계획입니다.
메트로 당국의 이러한 방안은 오히려 메트로 역부근에 더 많은 홈리스들을 불러 모으는 결과를 가져올것으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메트로 역부근은 벌써부터 홈리스와 약물 중독자들이 모여드는 장소로 바뀌고 있는데 이러한 편의시설의 제공이 메트로 역 부근의 주민들과 상권을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인 행정이라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그동안 메트로 당국의 홈리스 대응방안은 소극적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는 중에 또다시 근시안적인 방안을 추진중이어서 인근 주민들의 우려는 깊어만 갑니다.
<라디오 서울 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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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4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캘리포냐 미쳤구나!!!!!!!!!!!!! 아 이런 뭐같은 캘리포냐 주지사!!!!!! 엘에이 시장!!!! 싹 다 갈아엎어야 함!!!
홈리스를 청소부를 시키던지 일을 시키지 광산ㅇ
돈을 길에다 낭비하는데는 엘에이가 최고다. 잘한다
어떻게 나오는 정책이 모두 홈리스 중심인가요? 세금내고 사는 주민들은 안중에도 없네요. 뭐 이런 거지 같은 시정부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