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회 조지메이슨대 총장배 및 국기원 태권도대회가 4년만에 내달 10일(토) 버지니아 비엔나 소재 제임스 매디슨 고등학교(2500 James Madison Dr., Vienna)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오전 8시 시작되며 개인 품새, 그룹 품새, 겨루기, 그랜드챔피언 겨루기전, 도장 대항 단체 시범경연종목으로 오전 9시 유단자 품새, 오전 11시 시범 경연, 정오 개회식, 오후 2시 유단자 겨루기 순으로 진행된다. 입장료는 10달러. 4세 미만, 65세 이상은 무료.

이날 입상팀과 입상자들은 우승컵, 메달, 상장을 수여받으며 그랜드 챔피언들은 국기원과 무주 소재 태권도원에서 훈련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선수 등록마감은 내달 7일까지 가능하며 온라인(tkdconnect.com)을 통해서 등록이 가능하다.

대회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천재 조지메이슨대 교수는 “코로나 19로 인해 지난 2019년에 마지막 대회를 갖고 4년만에 다시 대회를 재개한다”면서 “이 대회는 대학에서 태권도의 가치를 인정해서 국기원과 함께 태권도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하는 행사”라고 말했다.

대회는 조지메이슨대 레크리에이션·보건·관광 스쿨이 주관하고 국기원, 재미대한태권도협회, 워싱턴한인태권도협회, 버지니아태권도협회, 미주태권도 및 무예 고수 총연맹, 세계무술총연맹, 메릴랜드 태권도협회가 후원한다.
문의 (703) 346-5432 박천재 대회준비위원장, www.tkdconnect.com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