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왼쪽), 뷔/사진=스타뉴스
걸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 뷔와의 열애설에 휘말린 가운데 팬들과의 소통창구를 차단했다.
19일(이하 한국시간) 기준 제니의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 기능이 제한됐다. DM 제한은 사용자를 팔로우하지 않거나 최근 팔로우한 이용자가 DM을 보낼 수 없도록 하는 기능이다.
인스타그램 측에 따르면 해당 기능은 연예인, 운동선수 등 공인이 갑작스러운 화제의 중심에 놓였을 때 불특정 다수 괴롭힘으로부터 당사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니는 최근 뷔와의 목격담이 전해지며 열애설에 휘말린 바 있다. 이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DM이 늘어나자 이를 차단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앞서 18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뷔와 제니로 보이는 남녀가 파리 세느강변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의 영상이 확산됐다.영상에는 제니와 뷔로 보이는 남녀가 얼굴을 드러낸 채 손을 잡고 있다. 이들은 주변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실제 제니와 뷔는 일정차 파리로 향했다. 제니는 오는 22일 열리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를 위해, 뷔는 지난 15일 프랑스 현지에서 진행되는 브랜드 화보 및 행사 참여를 위해 출국했다.
그러나 이 같은 열애설에 제니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뷔 소속사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제니와 뷔의 열애설은 이미 여러 차례 제기됐다. 지난해 5월에는 제주도 드라이브 목격담이 나왔고, 8월 사생활 유출 사진 등으로 연애 의혹이 제기했다. 그러나 당시에도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의 열애설에 침묵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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