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속사 “틴탑 활동엔 최선 다할 것…이후 재계약 논의”

틴탑 캡 [티오피미디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7월 복귀할 예정이던 그룹 틴탑의 멤버 캡(C.A.P)이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흡연과 욕설 등 부적절한 행동으로 논란이 되자 사과했다.
캡은 지난 8일(한국시간) 오후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흡연을 하지 말라는 한 시청자의 댓글을 두고 "평소엔 날 소비하지도 않던 사람들이 컴백을 할 때가 되자 팀에 피해가 갈까 봐 갑자기 뭐라고 한다"고 비속어를 섞어 비난했다.
그러면서 "청천벽력 같은 소리일 수 있겠지만 그냥 컴백을 안 할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틴탑은 올해 데뷔 13주년을 맞아 올해 7월 3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올 예정이었다.
이에 캡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9일 오후 "소속 아티스트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팬분들께 심려 끼쳐 죄송하다"며 "현재 캡은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는 것에 크게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컴백을 기다려 주신 팬분들을 위해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컴백 활동은 예정대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캡이 라이브 방송에서 "7월이면 소속사와 계약 기간이 끝난다"고 말한 것에 대해서는 "틴탑 활동이 끝난 뒤 재계약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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