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미술가 19인을 포함해 22인의 작가가 꾸미는 팝업 미술전이 이번 주말 버지니아 타이슨스에 있는 니먼 마커스 백화점에서 열린다.
5일(금)과 6일(토)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니만 마커스 3층에서 열릴 전시회에는 고아라, 임정희, 김은전, 정은미, 이해순, 아이렌 이(김명희), 오정숙, 질리안 정, 김주, 준윤, 백정화, 정미라, 유숙, 박숙경, 신선미, 김양희, 영김, 조연경, 유스팅 장 씨 등이 참가한다.
이들은 ‘블루’를 주제로 각각 2-3점씩 총 60여점의 근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는 아태계 문화유산의 달(AAPI Heritage month)을 기념해 니먼 마커스와 리틀피카소&포트폴리오프랩가 협업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전시회 큐레이팅을 맡은 준윤 작가는 “올해는 수익금의 20%를 지역사회 어린이를 위한 미술교육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라며 “누구나 부담없이 작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500달러 미만의 작품도 다수 준비된다”고 말했다.

오프닝 리셉션은 5일(금) 낮 12시 3층 칵테일 바에서 열리며 RSVP (Tysons@neimanmarcus.com)를 요한다.
문의 artgallery7373@gmail.com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