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악관, 참석자 190명 명단 공개
▶ 박찬호·이민진·은 양·이재용·최태원·한인 연방의원 등

윤석열 대통령이 백악관 국빈만찬 행사에 참석한 가운데 음악가들이 연주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6일 저녁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국빈만찬에는 야구선수 박찬호 부부, 배우 앤젤리나 졸리와 아들 매덕스, 여자프로축구팀인 워싱턴 스피릿의 구단주 용미 미셸 강, ‘파친코’의 작가 이민진 부부, 전략국제문제연구소 한국석좌인 빅터 차 부부, 클로이 김 미국 스노보드 선수(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은양 NBC 뉴스앵커와 남편 로버트 강 등이 참석했다.
백악관은 이날 행사에 앞서 초청된 19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한국 재계 인사로는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류진 풍산그룹 회장, 김병준 전경련 회장 대행,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등이다.
또 국민의힘 주호영, 정점식, 김태호, 박성민 의원과 김은혜 홍보수석, 최상목 경제수석,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등 대통령실 관계자도 참석했다.
이밖에 추경호 부총리,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박민식 보훈처장, 조현동·김소연 주미대사 부부,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대사,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 수전 라이스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 행정부 인사도 초청을 받았다.
또 영 김, 미셸 스틸 박, 앤디 김, 매릴린 스트릭랜드 등 한국계 4명과 아태계 코커스 의장인 주디 추 의원이 참석했다. 상원의원은 미트 롬니, 척 슈머, 태미 더그워스, 마지 히로노 등 4명이, 주지사는 앤디 베셔(켄터키), 필 스코트(버몬트), 필 머피(뉴저지) 등 3명이 초청을 받았다. 미국 측 장관급 인사로는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 앤서니 블링컨 국무장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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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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