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의원들과 함께 참여
▶ 친한파 의정 돋보여
LA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지미 고메스 연방하원의원(34지구·사진)이 27일 열린 윤석열 대통령 연방의회 연설을 위해 미셸 박 스틸, 영 김, 앤디 김, 매릴린 스트릭랜드 등 4명의 한인 연방의원들과 함께 윤 대통령을 맞이하는 환영위원회의 일원으로 활약했다고 밝혔다.
고메스 의원은 이날 “윤 대통령 에스코트 위원회는 선별된 일부 의원들로만 구성됐는데, 저는 가장 많은 미주 한인들이 살고 있는 LA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지역구 대표로 위원회 소속으로 윤 대통령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한국 대통령이 워싱턴을 방문한 지 12년 만에 이뤄지는 윤 대통령의 역사적인 국빈방미를 위해 에스코트 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고메스 의원은 이어 “미국에서 가장 큰 한인 커뮤니티를 대표한다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한미박물관에 700만 달러 연방 자금을 확보하는 등 34지구 하원의원으로서 한인타운과 한인커뮤니티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고메스 의원은 이날 윤 대통령 연방의회 연설에 스티브 강 한인타운청소년커뮤니티센터(KYCC) 대외협력디렉터, 제임스 안 LA 한인회장, 태미 김 어바인 부시장 등 남가주 한인 인사들을 특별 손님으로 초대했다.
이에 대해 스티브 강 KYCC 디렉터는 “역사적인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공동 의회 연설은 양국 관계의 강점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제임스 안 한인회장도 “50만이 넘는 LA 한인들의 대표로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기념하고 양국의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재확인하는 중요한 자리에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태미 김 어바인 부시장은 “미국과 한국의 유대는 세계 안정과 번영의 초석”이라며 “고메스 하원의원의 한인사회에 대한 헌신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
석인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