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아룬델카운티노인회 아태문화유산의 달 행사 장구·부채춤·민요 즐겨

아리랑 민요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추고 있는 앤아룬델카운티 한인노인회원들.
앤아룬델카운티한인노인회(회장 홍광수)는 5월 아태문화유산의 달을 앞두고 ‘한국문화의 날’ 행사를 가졌다.
26일 브룩클린파크 시니어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단장 주상희)이 ‘아리랑’과 ‘새타령’의 부채춤, 장구 공연 등 풍성한 전통문화공연을 선사, 큰 박수를 받았다.
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100여명 회원들은 김안나 부회장이 부르는 ‘아리랑’, ‘도라지’ 민요에 맞춰 춤추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홍광수 회장은 곱추춤으로 흥을 돋우고, 회원들은 노래자랑시간을 갖고 신나게 여흥을 즐겼다.
홍광수 회장은 “아름다운 전통문화공연으로 노인들의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준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에 감사하다”며 “감사한 마음으로 기쁨과 행복을 누리며 건강하게 노후를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상희 단장은 “오랜만에 어르신들을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되어 기쁘다”며 “기회가 될 때마다 노인회를 방문에 다채로운 전통문화 공연으로 노인들을 위로할 것”이라고 인사했다.
한편 노인회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오후 4시 30분 브루클린파크 시니어센터에서 영어, 컴퓨터, 음악 교실, 라인댄스, 운동클래스, 탁구, 당구, 바둑, 장기, 빙고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에는 한식을 제공한다.
문의 (443)615-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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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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