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분당 25센트→15분당 25센트 타운의회 조례안 최종 통과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의 주차요금이 내달 초부터 2배 오른다.
팰팍 타운의회는 24일 월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미터파킹 요금 인상 조례안을 최종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팰팍 미터파킹 요금은 현재 30분당 25센트에서 15분당 25센트로 2배 인상이 확정됐다.
타운정부에 따르면 주차요금 인상은 이르면 다음 달 초부터 적용된다. 세부 날짜는 아직 공지되지 않았다.
팰팍 타운정부와 타운의회는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주차요금 인상을 추진해왔다.
아울러 포트리 등 인근 타운과 비교할 때 팰팍의 주차요금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인상 요인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팰팍 상인 및 주민들은 주차요금 인상에 대해 아직 잘 모르고 있어 시행 후 혼란이 나올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또 팰팍의 경우 미터파킹 운영시간이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라 포트리 등 인근 타운에 비해 길게 적용되고 있어 요금이 인상된 만큼 시간 단축이 필요하다는 여론도 존재한다.
이에 대해 팰팍 타운정부는 차후 검토해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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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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