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연방정부 그랜트 설명회 하워드시니어센터 등 논의

송수 하워드시니어센터 고문(오른쪽)이 그랜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송수 하워드카운티 한인시니어센터 고문은 20일 그랜트 설명회를 열고 사립 재단 및 주, 연방정부 등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금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송수 고문은 사립 재단 및 카운티, 주, 연방정부 등의 각종 그랜트 종류를 비롯해 신청 대상 및 절차, 지원금 사용법, 관련 행사 및 교육 내용, 세금보고, 서류구비 등 그랜트 신청을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하워드시니어센터와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단장 주상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송 고문은 하워드카운티한인시니어센터(회장 조영래)가 호라이즌 재단으로부터 노인을 대상으로 한 당뇨 교육 및 행사를 위한 그랜트를 받았고, 주 정부와 연방정부로부터 공인 간호조무사 프로그램 교육 및 자격증 취득, 직업 알선 서비스를 위한 그랜트를 받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 고문에 따르면 주 정부 예술위원회의 창의적 노화 이니셔티브 일환으로 노인 참여를 늘려 소외감을 없애는 예술 교육 및 프로그램을 위한 그랜트를 주 정부에 신청할 수 있다. 예술 통한 노인 참여 그랜트는 10여개 종류의 그랜트로 총예산이 2,800만 달러에 이른다. 선정된 단체에는 최소 2,000달러에서 최대 7,500달러까지 수여된다.
또 주 노동부에서는 ‘다이렉트 케어 인력 혁신 프로그램’ 그랜트 신청을 받고 있다. 이는 간병인, 치매 관리사, 간호조무사 등과 관련한 직업창출을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위한 지원금이다.
송 고문은 “사립기관 및 재단은 물론 지방정부와 주 정부, 연방정부에서 제공하는 지원금은 분야별로 무궁무진하다”며 “신청할 때 준비해서 제출해야 하는 서류들이 좀 까다롭기는 하지만 한인단체 및 기관들이 잘 알지 못해서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송 고문은 “주 정부가 제공하는 노인 및 예술 관련 그랜트의 경우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고 있는 하워드시니어센터와 메릴랜드문화예술원이 콜라보로 그랜트를 신청하면 선정되기가 쉬울 것”이라며 “몇몇 한인 단체들이 협력해서 콜라보 프로그램을 진행해 그랜트를 신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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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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