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맨하탄 시프리아니 연회장서 가정폭력·성폭력 문제 외 아시안 증오범죄 근절에도 목소리

뉴욕가정상담소 창립 34주년 기금모금 연례 만찬 행사 홍보차 21일 본보를 방문한 데이빗 김(왼쪽부터), 이다원 연례만찬 공동준비위원장, 이지혜 소장과 조앤 김 아웃리치 매니저가 함께 자리했다.
뉴욕가정상담소(KAFSC)가 창립 34주년 기금모금 만찬 행사를 오는 28일 맨하탄 시프리아니 연회장에서 개최한다.
이지혜 KAFSC 소장은 21일 행사 홍보차 본보를 방문, “뉴욕가정상담소는 가정폭력과 성폭력 피해자 지원 등 기존에 해오던 활동에 더해 팬데믹 이후 증가한 아시안 증오범죄 근절을 위해서도 아시안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가정과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 동참할 한인 후원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뉴욕가정상담소는 이번 행사에서 인권 운동에 힘쓰고 있는 비영리단체 반기문 센터 네트워크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에게 ‘레거시 어워드’(Legacy Award)를 수여한다.
또 캐런 최 캐피탈그룹 파트너에 ‘사회모범상’(Exemplary Award)과 스텔라 김 터커 트루이스트 시큐리티스 전무 등에게는 ‘카탈리스트 어워드’(Catalyst Award)를 수여할 예정이다.
최씨와 김씨는 아시안 여성으로 금융 분야에서 성공적인 경력을 이어오며 한인 여성 금융인들의 롤모델로 귀감이 된 점이 높이 평가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셉 김, 이다원 연례만찬 공동준비위원장은 “가정상담소의 도움을 받은 가정폭력 피해자들이 만든 ‘매직 힐링 김치’, 한식당 ‘봄’(b?m)의 프라이빗 다이닝 식사권, 6박7일 마이애미 여행권 등을 경품을 내건 라이브 옥션과 미용 도구, 식사권, 액세서리, 케이터링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사일런트 옥션 등이 마련된다”며 적극적인 후원과 성원을 부탁했다.
▷행사 정보: www.kafscgala2023.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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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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