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퀸즈YWCA 45주년 연례만찬 4년 만에 대면 개최 성황
▶ 지역 정치인 등 300여명 참석 후원·봉사 참여 단체에 시상

20일 테라스온더팍에서 열린 퀸즈YWCA 45주년 연례만찬에서 김은경(맨 오른쪽) 사무총장, 최영아(오른쪽 4번째부터) 회장과 기조연설자로 참석한 아드리안 아담스 뉴욕시의장 등 지역 정치인과 퀸즈YWCA 이사들이 함께 자리했다.
퀸즈YWCA(회장 최영아)가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연례만찬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일 테라스온더팍에서 열린 퀸즈YWCA 45주년 연례만찬에는 지역 정치인들을 비롯한 여러 한인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 팬데믹 동안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들과 함께해 온 퀸즈YWCA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영아 회장은 “이번 연례만찬은 팬데믹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다시 한 자리에 모여 한인사회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45년 동안 함께 달려온 퀸즈YWCA의 역사를 함께 돌아보는 자리로 다시금 대면으로 많은 분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팬데믹 동안 물심양면으로 활동에 힘을 보태주신 후원자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퀸즈YWCA가 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삶을 변화시키고 꿈을 키워온 45년의 역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아드리안 아담스 뉴욕시의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아담스 시의장은 “퀸즈YWCA가 여성과 지역사회, 노인, 아동들을 위해 봉사함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퀸즈가 ‘세계의 보로’라는 별명에 걸맞게 주민 모두가 하나되는데 퀸즈YWCA가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이날 아담스 시의장을 비롯해 멜린다 캐스 퀸즈검사장,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 데이빗 위프린 주하원의원, 샌드라 황, 린다 이 뉴욕시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인사를 건넸다.
이날 퀸즈YWCA는 평소 단체 후원과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힘을 보태준 뉴뱅크 은행에 ‘기업 리더십 어워드’를, 방과후 학교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 PS 268 초등학교에 ‘커뮤니티 파트너십 어워드’를, 리빙페이스처치의 EM교인들이 세운 비영리단체인 ‘LFCDC’에 ‘커뮤니티 서비스 어워드’를 각각 수여했다.
또한 서울대 음대 성악과 출신들로 구성된 4인조 그룹 ‘스누보체’(SNUVOCE)가 특별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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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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