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로 포장상태·혼잡도 등 뉴욕 49위·뉴저지 44위
뉴욕과 뉴저지 고속도로가 미 전국에서 최저 평가를 받았다.
20일 발표된 리즌재단의 연례 고속도로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은 전국 49위, 뉴저지는 44위로 최저 수준으로 평가됐다.
뉴욕은 전년보다 3계단이 하락해 알래스카에 이어 미 전체에서 두 번째로 고속도로 시스템이 나쁜 주로 꼽혔다. 뉴욕은 도심 고속도로 포장상태, 주요 간선도로 포장 상태, 혼잡도 등 고속도로 상태를 측정하는 13개 지표 가운데 6개 항목에서 하위 10위 안에 들었다.
특히 뉴욕은 고속도로 유지 및 보수 관련 주정부 지출이 많음에도 도로 포장 상태와 교통 정체 등에서 나쁜 지표를 보이는 비효율성 문제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뉴욕 운전자는 연간 43.2시간을 교통정체로 인해 도로에서 허비하는데 이는 일리노이 운전자 보다 1.4배 펜실베니아 운전자 보다 1.9배 많은 시간이다.
뉴저지는 44위로 뉴욕보다는 낫지만 여전히 하위권이다. 다만 뉴저지는 전년에는 전국 최하위를 기록한 것에 비해 6계단 상승한 것이다. 아울러 뉴저지 운전자는 연간 48시간을 교통체증으로 허비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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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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