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시민협, 학부모 미팅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는 22일 2023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의 학부모 미팅을 가졌다.
엘리콧시티 소재 밀러도서관에서 열린 이날 미팅에는 24명의 학부모가 참석했다. 여름 인턴십에는 고교생 및 대학생 38명이 선발됐다.
제니 황 사무총장은 학부모 미팅에서 인턴십의 중요성, 참가 학생들이 배정된 기관, 드레스코드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인턴십 일정과 주의사항 등을 전달했다.

인턴십 학생은 6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총 50시간 동안 주 상·하원, 하워드카운티 정부 기관, 선거관리위원회, 연방 농림부, 비영리 단체, IT업체, 소비자보호국,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 알파 약국 M&T뱅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또 6월 11일(일) 하워드카운티가 개최하는 아시아-태평양계 문화축제에 참가해야 한다.
장영란 회장은 “인턴십은 자신의 관심 분야나 공부하고자 하는 전공 필드에서 경험을 쌓고자 하는 것”이라며 “기회는 스스로 만드는 것으로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가자 오리엔테이션은 6월 9일(금)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인턴십 수료식은 8월 17일(목) 열리며, 수료증과 장학금이 수여된다.
한편 시민협회는 성공적 인턴십을 위한 이력서작성법, 면접 요령, 사회봉사의 중요성 등 세부적 주제로 한 각종 세미나를 실시하고 있다.
문의 (443)996-9171

<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