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29일, 5월5~6일 나흘간 웨스트팍 센터 무대에 올라

전예원(사진)
아모레 오페라단이 오는 28일부터 맨하탄 업타운에 있는 웨스트팍 센터 무대에 올리는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에서 한인 소프라노가 주역으로 노래한다.
소프라노 전예원(사진)은 뉴욕주 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오페라 작품을 제작하는 아모레 오페라의 컴백 작품이자 오페라 발전과 재능 있는 젊은 성악가 발굴을 위해 헌신하다 2020년 갑작스럽게 작고한 네이탄 헐 아모레 오페라 관장을 추모하는 이번 ‘라보엠’ 공연에서 남자 주인공인 시인 로돌포의 친구이자 화가인 마르첼로의 바람기 많고 화려한 옛 애인 뮤제타로 나온다.
전예원은 뉴욕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리릭 콜로라투라 소프라노이며 ‘라보엠’의 비련의 여주인공 미미와 뮤제타, 도니제티 오페라 ‘엄마 만세’에서 루이지아(Luigia), 마스네 오페라 ‘베르테르’의 소피. 셰익스피어의 동명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벤자민 브리튼 오페라 ‘한여름 밤의 꿈’의 요정나라 왕비 티타니아 등 다수의 오페라에서 주역으로 활약했다.
연세대 음대와 대학원을 졸업 후 매네스 음대에서 공부했고 현재 뉴저지 럿거스대학에서 성악 박사학위(DMA) 과정에 있다.
△ 공연 일정은 28일 오후 7시30분, 29일 오후 2시30분, 7시30분, 5월5일 오후 7시30분, 5월6일 오후 2시30분, 7시30분.
△장소 Center at West Park, West Park Presbyterian Church, 165 W 86th St, New York, NY 1002
△티켓 문의 www.amoreopera.org/tick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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