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몽고메리카운티 내 도시들이 미 전역에서 다양성이 가장 풍부한 도시에 랭크됐다.
금융정보업체 월렛허브(WalletHub)는 미 전국 도시들의 사회경제적·사회적·문화적·경제적·가정적·종교적 다양성을 분석해 ‘2023년 미국 내 다양성이 풍부한 도시’를 선정해 17일 순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메릴랜드 몽고메리카운티의 게이더스버그, 저먼타운, 실버스프링이 최고점을 받으며 가장 다양성이 풍부한 도시로 1·2·3위에 이름을 올렸다.
실버스프링은 사회경제적 다양성 1위, 저먼타운은 문화적 다양성 1위를 기록했다.
쥬드 에쉬번 게이더스버그 시장은 “게이더스버그는 다양성에 있어서 항상 상위권에 있었지만 올해 1위를 하게 돼 기쁘다”며 “서로 다른 인종들이 모여 다양한 공동체를 형성해 다양한 언어를 구사해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돼 문화적, 경제적, 가정적으로 도시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 외에 락빌 13위, 버지니아 리치몬드 32위, 워싱턴 DC 46위를 차지했다.
<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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