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회째인 ‘황계실 장학금’ 수상자 명단이 발표됐다.
올해는 대학생과 고교생 각각 4명씩 선발됐다. 장학생은 제인 김(버지니아 텍), 이다은(노스웨스턴대), 류가은(윌리암 앤 매리), 로렌 김(드렉셀 대), 하나 최(로빈슨고), 소피 김(롱 리치고), 조현지(웨스트 스프링필드고), 권원의(제임스 매디슨고) 학생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20일(목) 오후 2시 본보 회의실에서 열리며 대학생에게는 1,000달러씩, 고등학생에게는 500달러씩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이 장학금은 황계실 대표(GS Hwang Realty)가 2017년부터 매년 5,000달러의 장학금을 본보에 기탁해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작년에 별세한 신희주씨 유가족(VA 페어팩스 거주)이 고인의 뜻에 따라 황계실 대표에게 1천달러를 기탁하며 장학금 규모가 총 6천달러로 늘어나게 됐다. 유가족 측은 앞으로도 매년 1천달러를 전달할 계획이다.
장학금은 워싱턴 지역에 거주하는 고교생과 대학생 가운데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해까지 총 3만 2,000달러를 장학금으로 수여했다.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