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경철씨 29대 회장 출마, 3월30일까지 후보 입후보
▶ 복수후보 시 5월20일 결선

이경철 후보(왼쪽 두 번째)가 27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29대 회장에 출마하며 입후보 서류를 선관위에 제출하고 있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이하 미주상공인 총연)의 차기 29대 회장에 후보가 입후보하는 등 선거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경철 미주상공인 총연 정무 수석부회장이 27일 제29대 회장에 입후보한다고 발표했다. 이 수석부회장은 27일 조지아 둘루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상공회의소 및 미주상공인 총연 등을 거치면서 배우고 익힌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제29대 총연 회장직에 출마해 당선되면 미주 한인상공인의 위상을 높이겠다”며 출마 소감을 밝혔다.
기자회견 직후 이 후보는 제29대 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영창)에 등록 신청서, 추천서 60여장, 등록금 2만달러 등 입후보 서류를 제출했다.
제29대 회장 입후보자 등록 마감일은 오는 30일 자정까지다. 회장후보 단독 출마 경우 선관위 검토를 거쳐 내달 7~9일 무투표 당선 여부를 결정하며, 복수 출마의 경우 오는 5월 20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결선투표로 차기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차기회장의 임기는 오는 6월1일부터 2025년 5월31일까지 2년이다.
한편 이경철 후보는 지난 2014~15년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했으며, 미주상공인 총연에서 이사, 부이사장, 동남부협의회장, 정무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애틀랜타 한인회 이사장, 애틀랜타 한인회관 건립위원,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 미주한인 지도자협의회 조지아 지부장, 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 오렌지카운티 제21차 한상대회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거나 현재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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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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