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조직위, D-100기자회견 20개 종목경기시설 계약완료
▶ 걸그룹 `(여자)아이들’ 개막 공연 5월23일 LA서 성화 봉송 시작 한인사회 관심·지원당부

제22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 뉴욕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16일 뉴욕순복음연합교회 울타리에 오는 6월 23~25일 치러지는 미주체전 일정을 알리는 현수막을 설치했다.
미주 한인 체육인들이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될 제22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뉴욕 미주체전)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전미주한인체육대회 뉴욕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6일 뉴욕미주체전 개막 D-100일 맞아 플러싱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공적 개최를 다짐했다.
곽우천 공동조직위원장은 “40년 만에 뉴욕에서 치러지는 미주체전이 오점없이 성황리에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면서 미주체전의 성공을 위해 한인사회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6월23일 낫소콜리세움에서 열리는 개막식 공연 초청가수로 한국의 정상급 인기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출연을 확정 짓는 등 개막 행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낫소카운티 정부와 20개 종목이 치러지는 경기 시설 계약과 각 지역에 방문하는 선수단이 묵을 숙소로 호프스트라대 기숙사 계약을 완료한 상태이다. 아울러 낫소카운티 공원국과의 협의를 통해 아이젠하워팍에서 한식홍보 행사를 개최하는 방안을 준비 중에 있다.
이와함께 개막 1개월을 앞둔 5월23일 LA에서 성화 봉송을 시작, 한 달 간 15개 주요 도시를 거쳐 개막식 당일 뉴욕에 도착하는 일정의 대륙횡단 릴레이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조직위는 이에 앞서 내달 14일 롱아일랜드 레너드연회장에서 뉴욕미주체전 후원의 밤을 개최해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5월 중 뉴욕대표 선수단 결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곽 위원장은 "키스그룹이 미주체전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가운데 현재 하나금융그룹과 대한항공으로부터의 후원을 받기로 확정지은 상황"이라며 "여느 미주체전보다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리는 관계로 더 많은 예산 확보가 필요한 만큼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함께 하길 원하는 한인들의 후원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직위는 이날 오전 퀸즈 플러싱 소재 뉴욕순복음연합교회 울타리에 ‘뉴욕미주체전’ 개최를 알리는 대형 현수막을 설치하고 홍보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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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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