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 교직원 노조가 다음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사흘동안 전면 파업에 들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엘에이 교직원노조는 어젯밤 엘에이 그랜드팍에서 집회를 열고 다음주 화요일부터 사흘동안 파업을 강행하기로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다음주 화요일까지 엘에이 통합교육구와 노조간 임금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엘에이 통합 교육구 산하 학교들이 다음주 화요일부터 사흘동안 모두 폐쇄돼 학생들의 수업이 전면 중단됩니다.
이번에 파업을 결정한것은 엘에이 일원 학교 카페테리아에서 일하는 직원과 청소부, 버스 운전사, 교사 보조등 서비스 노조인데, 엘에이 교사노조도 이들 서비스 노조의 파업결정을 존중하고, 이번 파업에 동참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파업에 이뤄지는동안 수업은 전면 중단됩니다.
파업 동안에는 온라인 수업등도 이뤄질수 없는 상황이라 엘에이 통합교육구측은 크게 당황하고 있습니다.
당장 이번 파업은 엘에이 통합 교육구 산하 42만명 학생들의 수업을 중단시키면서, 가득이나 지난 코로나 팬데믹동안 학업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타격을 받았던 공립학교 학생들에게 또 피해가 돌아가게 됐습니다.
이번 파업은 엘에이 통합 교육구산하 학교에서 청소부와 버스 운전사, 카페테리아 직원등을 대표하는 서비스 노조가 지난 1년동안 임금 인상을 둘러싼 협상을 진행했지만, 타협점을 찾지 못한데 따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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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서울 정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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