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 최대 500만명 수혜 5월 말까지 환급액 지급 계획
뉴저지주내 170만 가구 이상이 앵커(ANCHOR) 프로그램을 통해 재산세 감면 혜택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1일 뉴저지주에 따르면 지난 2월 말로 접수가 종료된 앵커 프로그램에 약 170만 가구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필 머피 주지사는 “해당 가구에 속한 주민 최대 500만 명이 수혜를 누리게 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앵커 프로그램은 2019년 10월 1일 기준 뉴저지 주택을 소유했거나 렌트한 경우 소득 기준을 충족하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주택이나 콘도 등 소유주는 2019년 총 소득이 15만 달러 미만이면 최대 1,500달러까지 환급, 연소득 15만~25만달러 사이면 최대 1,000달러까지 환급받는다.
세입자는 2019년 총 소득이 15만 달러 이하면 450달러를 환급받게 된다.
주정부는 오는 5월 말 전까지 환급액을 수혜자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자들이 접수 상태를 확인하려면 앵커 프로그램 웹사이트(nj.gov/treasury/taxation/anchor)에 접속해 ‘Check Your Status’ 항목을 누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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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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