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총영사관, 준비회의 개최 각 분야 전문가 7명 등 참석 운영방안·추진과제 등 논의

지난달 27일 뉴욕총영사관에서 동포협의회 준비회의가 열리고 있다. [뉴욕총영사관 제공]
뉴욕총영사관이 뉴욕일원 한인사회 여론 수렴 등을 위한 동포협의회를 발족한다. 지난 2월27일 총영사관은 동포협의회(Korean-American Community Council^KACC) 발족을 위한 준비 회의를 맨하탄 총영사관 회의실에서 열었다.
뉴욕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김의환 뉴욕총영사를 비롯해 한인 각 분야 전문가 7명 등이 참석해 동포협의회 구성 및 운영 방안, 역점 추진과제 등이 토론됐다.
이날 회의에는 ▲문준호 미동북부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장 ▲전창덕 뉴욕대한체육회 정책기획단장 ▲이지혜 뉴욕가정상담소장 ▲박희진 뉴욕한인경찰협회장 ▲백승연 뉴저지한인회 부회장 ▲권오봉 재미한인과학기술자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총영사관은 “동포사회의 현장 목소리를 수렴하고 발전전략 마련을 위해 자문기구를 발족하는 것”이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공했다. 다만 이들은 총영사관의 명예 위촉직이 아닌 자원봉사자”라고 밝혔다.
김의환 총영사는 “동포협의회가 일회성, 형식적 자문기구가 아닌 실질적 플랫폼으로 자리 잡기를 희망한다”며 “동포사회의 현안을 적극적으로 찾아 해답을 제기하는 연결고리 역할과 동포사회 단합과 발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포 대상 여론조사를 상반기 중 실시해 현장 목소리를 확인하고 중점 추진사업을 발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총영사관은 “향후 총영사가 주재하는 동포협의회 모임을 수시로 열어 다양한 외부 전문가들과 동포사회 발전 방안을 논의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