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항공전문지 ATW “대한항공 한 단계 도약”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글로벌 항공 전문지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TW)의 올해의 항공업계 리더로 선정됐다. 한진그룹은 조 회장이 오는 6월2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ATW 시상식에 참석해 상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ATW는 “조 회장이 탁월한 리더십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코로나를 또 다른 기회로 탈바꿈시켰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ATW는 소속 편집장과 애널리스트들로 구성된 글로벌 심사단을 구성해 매년 최고의 항공사·리더를 선정하고 있다.
조 회장은 “전례 없는 팬데믹 위기는 항공산업의 핵심 가치인 연결성이 왜 중요한지를 방증했다”며 “대한항공은 전 세계 하늘길이 막힌 가운데에서도 여객과 화물산업의 연결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 회장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집행위원회 위원, 스카이팀 이사회 의장을 맡아 글로벌 항공업계의 핵심 리더 역할을 하고 있다. 코로나 상황에서 대한항공이 흑자를 기록하고, 아시아나항공 인수라는 결정을 내리면서 대한항공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항공은 ATW로부터 2021년 올해의 항공사상, 2022년 올해의 화물항공사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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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가 다 아는 인간 쓰레기가 항공업계 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