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스 김 세 번째 사진전 내달 11일까지 EK 갤러리
▶ 자연·사물 등 70여점 전시
꿈을 꾸는 사람은 아름답다. 그리고 카메라 렌즈로 바라보는 세상에는 아름답지 않은 것이 없다. 사진작가로 활동해온 유니스 김 EK 갤러리 관장이 포토 전시회 ‘포에버 드림’(Forever Dream)을 열리고 있다.
다음달 11일까지 EK 갤러리(1125 Crenshaw Blvd.)에서 계속되는 이번 전시는 유니스 김 작가가 전 세계를 여행하며 카메라 렌즈에 포착한 자연과 사물 등 70여점을 선보이는 특별전이다.
유니스 김 관장은 “사진을 시작한 지 올해로 10년 째가 되는 해이기도 하지만 바쁜 가운데에서도 나의 취미를 잊어 버릴 수가 없어 또 한번 도전해본다”며 “아직도 미숙한 스킬이지만 나의 영원한 욕망은 스스로를 젊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16년 컬버시티의 유명 갤러리 로버트 그래함 초대전 ‘드림 인 섀도우’, 2018년 EK 아트갤러리에서 열린 ‘엔드리스 드림’(An Endless Dream)에 이은 세 번째 개인전이다.
유니스 김 관장이 뷰 파인더에 담는 세상은 언제나 ‘꿈’의 여정이다. 세상 사람 모두가 그 어떤 상황에서도 꿈을 꾸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기도 하다. 김 관장은 “아직도 도전해봐야겠다는 마음가짐이 나에게 용기를 주고 해야할 일이 있다는 자체가 나의 삶을 보람있게 한다는 진리를 믿고 모든 분들도 도전해보실 것을 권고하고 싶다”고 전했다. 예약 문의 (323)272-3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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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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