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런 배스 엘에이 시장이 취임하며 한인타운을 비롯한 엘에이 시 노숙자 문제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으나 정작 타운내 한인상공인들은 시당국의 대응은 모자란 상황이라고 호소했습니다.
캐런 배스 엘에이 시장이 취임과 동시에 노숙자 문제를 대응하기 위해 ‘노숙자 비상사태’ 를 선언하며 홈리스 문제해결에 큰 효과를 기대했으나 정작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록 캐런 배스 시장이 취임기간과 노숙자 비상사태 선언의 효과를 체감하기에는 기간이 길지 않은 점도 있지만 효과적인 대응에 기대감이 차있던 한인들입장에서는 실망스러운 상황입니다.
특히 홈리스 인구로 인한 피해를 가장 적나라하게 겪고 있는 한인타운의 경우 홈리스 문제의 신속한 해결과 대응이 필수적인데 이러한 피해상황은 고스란히 한인 상공인들에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남가주 한인 요식업 협회측은 타운내에는 노숙자 문제가 아직까지도 완화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하며 요식업주들은 근래 들어서는 홈리스들의 행패는 극에 달했다고 호소했습니다.
지난 2주간 남가주 전역에 쏟아진 폭우로 인해 많은 홈리스들이 비를 피하기 위해 식당매장에 진입을 시도하는 경우가 자주 있었다며 매장운영에 관한 불편함이 극에 달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홈리스들의 막무가내 매장진입으로 인해 입장하는 손님을 확인하고 있다며 매장에 입장하는 고객들의 입장에서는 불편하지만 불가피한 결정이였다고 덧붙였습니다.
상황은 타운내 다른 소상공인들 또한 피해상황은 마찬가지라며 폭우기간동안 비를 피하기 위해 매장입구 처마밑에 진을 쳐 고객들의 매장입장에 불편함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엘에이 한인상공회의소의 장진혁 회장은 여러상공인 회장단과 함께 캐런 배스 회장이 취임하고나서 바로 면담을 가졌다고 전했습니다.
한인타운의 노숙자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하루라도 빨리 시당국의 효과적이고 대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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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서울 이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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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시장이라도 당선될말한 딜콤한 말만하고 나중한 나몰라나... If voting changes anything, they would not let us to it.
캐런배스도 당선되었으니 바쁠게 뭐가 있겠나? 더해서 한인사회는 발벗고 카루소 후보를 지지 했었는데 오죽할까.. 강제성을 절대로 동원하지 않을것이니 자구책을 만드는편이 낫다. 시정부는 결국 아무것도 안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