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주일새 MD 24센트·VA 14센트·DC 10센트 올라
워싱턴 지역의 개스값이 한 달만에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미자동차협회(AAA)는 2일, 미 전체 개스값이 갤런당 평균 3.216달러로 일주일새 11센트가 올랐으며 버지니아 평균은 3.106달러, 메릴랜드는 3.3달러로 일주일새 각각 14센트, 24센트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 DC 평균은 3.476달러로 일주일새 10센트가 올랐다.
지역별 개스값 비교사이트 개스버디(GasBuddy.com)에 따르면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의 경우 애난데일 지역의 상당수 주유소(스피드웨이, 수노코, 리버티, 쉘, 엑손)에서 레귤러 개스값은 3.05달러선이다.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의 경우 저먼타운과 락빌의 주요 주유소(수노코, 리버티 등)에서 레귤러 개스는 2.97-3.0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개스버디의 패트릭 드한 분석가는 “지난 연말 미 전역에 불어 닥친 한파로 정유소들이 100만 배럴 이상의 원유를 정제하는 작업이 중단되면서 도매가격이 상승해 전국적으로 개스값이 올랐다”며 “특히 중국의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에 따른 원유 수요 증가가 이어질 경우 앞으로 원유 가격은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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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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