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우리(인간)의 상징이기도한 의상을 소재로 인간과 자연의 상호 보전적인 밀접한 관계와 자연보호의 시급함을 재 강조하는 의도로 ‘불과 물’이란 주제로 표현한 작품이다.
불과 물은 우리에겐 없어서 안 되는,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가장 중요한 에너지의 원천이지만 지구 온난화 현상에 따른 이상 기온으로 다수의 화제와 홍수가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이 심각성을 재인식 하고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의도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핸드펠팅 기법으로 천연 자연 섬유인 모(wool)와 실크 파이버로 마치 물감으로 페인팅 하듯이 표현하였다.

SuLi
이화여대 미대 장식미술학과 학사, 같은 과 대학원 졸업 후 뉴욕 NYU 대학원에서 의상학(Costume Studies)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뉴욕 소호에 있는 갤러리에서 2인전, 그 후 다수의 그룹전에 참가했다. 작품은 미국 피닉스 아트 뮤지엄 큐레이터가 평했으며 Fine Art, Fiber Art, Ocean Drive 마이애미, In Style Korea 매거진 등에서 소개 되었다. 워싱턴 한미미술가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