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가정상담소 오는 28일
▶ 대통령상·연방 의회상 설명회
한인 학부모와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청소년 봉사상 프로그램에 대해서 설명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오렌지카운티에서 가장 오래된 한인 기관 중의 하나인 한미가정상담소(이사장 수잔 최)는 오는 28일(수) 오전 10시 이 상담소(12362 Beach Blvd #1, Stanton)에서 ‘청소년 봉사상’에 대한 설명회를 갖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한미가정상담소의 유동숙 소장이 강사로 나와서 청소년 봉사상에 해당되는 ‘대통령상’과 ‘연방의회상’에 대해서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유동숙 소장은 “한인 학부모들 중에는 대통령상과 연방의회상에 대해서 혼선을 겪는 분들이 상당히 많다”라며 “보다 정확한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서 이번에 설명회를 마련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유동숙 소장은 또 “한미가정상담소에서는 대통령상이나 연방 의회상에 관한 프로그램이 따로 없고 이번 설명회를 통해서 프로그램을 소개 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참여하는 봉사 시간과 프로그램에 따라서 대통령상과 연방의회상이 나누어진다”라고 덧붙였다.
이외에 유동숙 소장은 “학생들이 대통령상이나 연방의회 상 등 어떤 프로그램들이라도 자원봉사에 참여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라며 “특히 학생들은 자원봉사를 통해서 얻는 경험은 너무나 소중하다”라고 강조하고 이 경험들은 대학 진학시 에세이를 쓸 때 많은 도움이 될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세미나 참석을 원하는 한인 학생이나 학부모들은 전화, 이메일 문자로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문의 및 신청은 (714) 873-5688, (714) 892-9910 info@hanmihope.org 으로 하면된다.
한편, 지난 1990년 4월 뜻있는 한인 자원봉사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한미가정상담소는 ▲상담을 청하는 한인들의 문제 이해를 도와주고 ▲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과 방법을 함께 결정하고 ▲법률 상식 및 필요한 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변호사, 심리학자, 정신과 의사들과 협의하고 필요에 따라서 다른 기관에 위탁 의뢰하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가정 폭력, 부부갈등, 육아 문제 등의 가정 상담 ▲마약-도박 근절을 위한 중독 상담 ▲원만한 인간관계를 맺기 위한 분노 조절 클래스 ▲청소년 진로 계획에 도움을 주기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노년층을 위한 컴퓨터-스마트폰 강의 ▲불안장애 및 치매 예방 관련 메디컬 세미나 ▲건전한 취미활동 제공을 위한 사진반 ▲글샘터(글짓기반) 클래스 등을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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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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