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안테나 뮤직
가수 정승환이 이상순과 특급 협업을 예고했다.
소속사 안테나는 지난 29일(한국시간 기준) 공식 SNS를 통해 정승환의 새 디지털 싱글 '겨울이 좋아졌어' 티저 쇼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정승환이 신곡 '겨울이 좋아졌어'를 녹음하고 있는 모습과 디렉팅을 하고 있는 이상순의 뒷모습이 함께 담겼다. 또한 신곡 음원의 일부가 추가로 공개되었으며, 겨울 분위기 가득 담긴 멜로디에 정승환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더해져 완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또한 이어지는 쿠키 영상을 통해 지난 28일 공개된 쇼츠 영상 속 변조된 목소리의 정체가 이상순임을 공개했다. 앞서 허밍으로 부른 데모곡 쇼츠 영상과 목소리가 변조된 디렉팅 현장이 담긴 쇼츠 영상이 공개, '겨울이 좋아졌어'의 작곡가에 대한 수많은 추측들이 이어지며 호기심을 자극한 바 있다.
이번 신곡은 안테나와 새 출발을 예고한 이상순과의 의미 있는 컬래버레이션으로, 정승환의 섬세한 감성과 이상순의 독보적인 음악성이 어떤 환상적인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정승환의 새 싱글 '겨울이 좋아졌어'는 전작 '안녕이란 말' 이후 7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안녕, 겨울', '눈사람',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 '어김없이 이 거리에' 등 겨울을 대표하는 곡들로 사랑받아온 만큼 이번 곡 '겨울이 좋아졌어'로 또 한 번 리스너들의 겨울 감성을 저격할 전망이다.
정승환은 발매에 이어 오는 12월 30~31일, 매년 연말을 대표하는 브랜드 공연인 2022 정승환의 안녕, 겨울 : 그럼에도 사랑하게 될 날들'을 개최하며 연말을 따스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한편, 정승환의 새 디지털 싱글 '겨울이 좋아졌어'는 오는 12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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