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빈 보로장·시의원 9명, 시위생국장에 시행요청 서신
맨하탄 보로가 17일, 지난달 3일부터 퀸즈 보로에서 시행된 ‘음식물 쓰레기 퇴비화 사업’의 맨하탄 시행을 요청하고 나섰다.
마크 레빈 맨하탄 보로장과 맨하탄을 지역구로 둔 9명의 시의원은 제시카 티쉬 뉴욕시위생국장 앞으로 보낸 서신을 통해 맨하탄 보로에서 관련 사업이 전면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맨하탄에서는 14가~59가 이스트사이드와 어퍼웨스트사이드 등 커뮤니티 보드 6, 7번에서만 관련 사업이 시행중이다.
음식물 쓰레기 퇴비화 사업은 음식물 쓰레기와 정원 쓰레기 등 유기 폐기물을 수거해 퇴비로 만든 후 지역 주민들에게 되돌려 주는 프로그램이다.
제시카 티쉬 뉴욕시위생국장은 “뉴욕시민들이 매일 내다 버리는 쓰레기는 약 2,400만 파운드로 1인당 약 3파운드 꼴에 달한다”며 “이 가운데 800만 파운드는 퇴비화 할 수 있는 쓰레기로 이번 사업을 통해 쥐떼 퇴치와 메탄가스 배출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퀸즈 경우, 낙엽 등 정원 쓰레기가 5개 보로에서 가장 많아 가장 먼저 전면적인 시행에 돌입했다.
<
이진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