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최대 한인 밀집 지역으로 꼽히는 포트리에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소가 문을 열었다.
조지워싱턴브리지 인근 포트리 469 웨스트 스트릿에 있는 ‘아센드’(Ascend) 마리화나 매장이 17일부터 21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기호용 마리화나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아센드 포트리 판매소는 옛 스테이플스 매장이 위치했던 곳으로 지난 14일 포트리 타운 플래닝보드로부터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를 위한 최종 허가를 받았다. 아센트 포트리 매장은 지난 8월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를 개시했고, 이번 승인으로 기호용 마리화나까지 취급할 수 있게된 것.
뉴저지에서 한인이 전체 인구의 20%가 넘는 한인 밀집 타운에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소가 들어선 것은 포트리의 아센드 매장이 처음이다. 아울리 이 매장은 뉴욕시에서 가장 가까운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소로 주목받고 있다.
아센드에 따르면 포트리 매장은 처음에는 온라인 주문을 픽업하는 예약 판매 방식으로만 운영되지만, 궁극적으로 특별한 예약 없이 매장을 방문하는 일반 대중에게 합법 마리화나를 판매할 계획이다.
뉴저지에서는 지난 4월부터 성인 대상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가 공식 시작됐다. 포트리 매장은 성인 대상 기호용 마리화나를 판매하는 뉴저지 내 21번째 장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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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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