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화 후보 지지 팰팍한인유권자협의회, 본선거 결과 입장 발표
▶ “공약 충실히 이해 새로운 모습 팰팍 정부 희망” 밝혀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한인유권자협의회가 지난 8일 팰팍 선거 결과에 대해 “선거에서 승리한 팰팍 민주당이 지역사회를 화합시키는 정치를 펼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협의회는 10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8일 치러진 팰팍 본선거에서 승리한 민주당이 선거 공약을 충실히 이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정부패를 바로잡아 팰팍 타운의 분열과 갈등이 치유되고 화합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 새로운 모습의 팰팍 정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협의회는 “이번 팰팍 본선거에서 유권자협의회가 지지한 공화당 후보들이 완패했다. 정치 개혁을 목표로 선거 기간동안 여러 시도와 활동을 펼쳤지만 벽을 넘지 못하고 무위로 끝났다”며 “협의회 취지에 동참해 함께 투표하신 모든 이들에게 사과 메시지를 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에서 투표를 하지 않은 주민들은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버겐카운티 선거관리위원회의 비공식 집계에 따르면 지난 8일 팰팍 선거에서 등록 유권자 총 1만 명 가운데 3,000여 명이 현장 및 사전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이 약 30%로 나타났다.
이는 4년 전인 지난 2018년 팰팍 시장 본선거 때의 투표율 52%(등록 유권자 7,917명, 투표 참여 4.116명)과 비교하면 크게 낮아진 수치다.
한편 협의회는 “지난 7년간 협의회는 1.5세 중심으로 변화를 시도해왔지만 젊은 인재를 찾이 어려웠다”며 “빠른 시일 안에 새로운 모습의 협의회가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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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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