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피 주지사, 주의회에 법안마련 촉구, 급증하는 차량절도 대책 필요
뉴저지주가 최근 커다란 문제로 떠오른 차량절도 근절을 위한 처벌 강화 법안을 추진하고 나섰다.
필 머피 주지사는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차량 절도 상습범 처벌 강화 ▲차량 절도에 사용되는 도구 소지 및 배포 처벌 ▲촉매변환장치(catalytic converter) 판매 및 구매에 대한 지침 위반시 처벌 강화 등을 포함하는 법안 마련을 주의회에 촉구했다.
머피 주지사는 “차량 절도 근절을 위한 법안을 주의회가 마련해 처리하면 바로 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경찰에 따르면 올 들어 현재까지 발생한 차량 절도 사건은 1만4,000건에 달한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14%, 2020년보다는 36% 늘어난 수치다.
주정부는 올 초 차량 절도 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켜 문제 해결에 나섰지만 절도 행각은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다.
머피 주지사는 “주정부의 대책이 효과를 발휘하기 시작하면서 9월과 10월 들어서는 전년 동기보다 각각 10%와 12%씩 절도건수가 줄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숫자”라며 “더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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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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