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기자회견에서 팰팍한인유권자협의회 권혁만(가운데) 회장 등이 8일 본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팰리세이즈팍 한인 유권자의 표심으로 새로운 팰팍을 건설합시다.”
뉴저지 팰팍 한인유권자협의회는 본선거를 하루 앞둔 7일 기자회견을 열고 한인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다시 한번 독려했다.
권혁만 회장 등 유권자협의회 회원들은 이날 “올해 팰팍 시장선거는 한인후보 간 맞대결이 펼쳐지게 되면서 미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며 “어느 후보를 선택하든 무조건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기존 선출직 정치인들의 행태에 실망한 주민들이 투표참여를 기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새로운 한인 시장을 배출하는 선거인만큼 우리 한인들이 적극 투표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낮은 투표율은 우리 팰팍의 망신이 될 수 있다. ‘내 한표가 나를 지키고 팰팍을 살린다’는 마음가짐으로 꼭 투표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또한 최근 일각에서 제기한 협의회에 대한 비난 주장과 관련 “협의회는 특정 정당만을 지지하고 돕는 단체가 아니다. 바른 정치를 하려는 이들을 가려내는 것이 협의회가 가고자 하는 길”이라며 “협의회는 설립 후 지난 7년간 정치 세력과의 결탁이 아닌 유권자 권익을 위해 꿋꿋하게 활동했고 그 결과 지역 한인 유권자들의 중심으로 인정받게 됐다.
협의회가 정치 기득권의 핍박을 받을 때 보이지 않았던 이들이 사실이 아닌 왜곡된 내용으로 협의회를 비방하는 것은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 의욕을 저해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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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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